원주시청 홈페이지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원주시에서 세인교회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5일 강원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PC방, 헬스장 등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시청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현재 사이트 접속 대기 인원이 6,000명이 넘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 및 이동 경로는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반곡동 세인교회 관련 4명, 정신병원 입원 환자, 초등생과 고교생 등 모두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n차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토대로 원주시는 명단을 확보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주시청 블로그

한편, 광화문 방문한 72번 확진자는 명륜동의 H마트에 방문했으나 접촉자는 따로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문 마트는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75번(30) 확진자는 단구동에 거주 중이며 71번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 양성 판정받았다. 21일 이비인후과와 약국 등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같은 날 18시부터 21시에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 방문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시에서 당부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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