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김두일 기자

[한스경제=(평택) 김두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 65번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민노총집회 참석자를 광화문집회로 둔갑시켜 발표하였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8월22일 65번 확진자는 기초 역학조사 과정에서 “8.15 집회에 참석했다”고 진술했다.

당일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중 65번 확진자를 비롯해 5명의 8.15 집회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여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통칭해 발표했다.

8월 23일 65번 확진자는 동선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 과정에서 “8.15 보신각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진술했으며, 이후 주소지인 오산시로 이관됐다.

시는 이에 대해 고의적인 의도로 사실을 왜곡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 같은 논란에 대하여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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