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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울산에서 4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울산시는 중구에 거주 중인 78번째(47)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내버스 기사는 22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은 배우자 1명으로 확인됐으며 2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현재 울산시는 해당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감염 원인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

앞서 서울에 다녀온 50대 여성인 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서울 가족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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