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정몽규 전격 회동… 아시아나항공 인수 담판 지을까
이동걸·정몽규 전격 회동… 아시아나항공 인수 담판 지을까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0.08.26 07:36
  • 수정 2020-08-26 07:36
  • 댓글 0

26일 서울 모처서 만남… 타협점 찾을 수 있을지 관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6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6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직접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논의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자리를 갖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회동은 이 회장이 지난 20일 면담을 제안한 것에 정 회장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두 회장은 앞서 인수 문제 논의를 위해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과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HDC현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재실사를 요구하고 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두 회장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지난 2분기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해 ‘극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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