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임민환 기자] 30일 오전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을 대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리 수 이상으로 나오고 있고,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운 형태로 끊이지 않고 발견되면서 30일 오전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기존 시행되던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되면 생기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음식점 :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 영업만 가능

▶프렌차이즈 카페: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배달 영업만 가능 (개인이 하는 소규모 카페는 이번 조치에 해당 없음)

▶실내체육시설 :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수영장 등은 운영 중단

▶실외체육시설 : 방역수칙 준수한 후 운영 가능

▶학원: 비대면 방식만 허용 (10명 이상이 모이는 독서실, 스터디 카페는 인해 운영 중단, 9명 이하는 방역수칙 준수 후 가능)

▶요양병원: 고령자의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한 면회 금지. 

임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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