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테넷’이 개봉 나흘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29일 하루 14만48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54만3101명이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테넷’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9만 128명에 불과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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