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교향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일성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일성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교향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일성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 결과 조합원 다수로부터 찬성표를 받아 시공권을 얻었다. 최근 주택 브랜드 ‘트루엘(TRUEL)’의 브랜드 이미지(BI)를 변경하고 수주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교향주공1단지 재건축은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387-6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총 283가구 단지를 공급하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오는 2022년 12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질 계획이다.

단지는 주문진 최중심에 위치해 교육여건과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교통환경 또한 주문진 버스종합터미널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해왔는데 앞으로는 전국 도심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릉시에 수주한 첫 정비사업인 만큼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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