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내년 7월부터 3만가구 사전청약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내년 7월부터 3만가구 사전청약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20.09.08 14:28
  • 수정 2020-09-08 14:28
  • 댓글 0

수도권 공공택지 조기공급 발표... 태릉, 과천, 용산 등은 물량에서 배제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내년 7월부터 인천계양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등 조기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에 3만가구, 2022년 상반기에 나머지 3만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풀린다.

가장 먼저 사전청약으로 나오는 물량은 7~8월로 ▲인천 계양 ▲노량진역 인근 군 부지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ㆍ2 ▲의왕 청계2지구 등이다.

이후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 ▲남태령 군부지 ▲성남 신촌 ▲성남 낙생지구 ▲시흥 하중 등에서 일부 물량이 나온다.

연말쯤 ▲부천 대장 ▲고양 창릉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 ▲시흥 거모 ▲안산 신갈지구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1만 가구 공급이 예정된 용산 정비창 부지는 2022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 태릉 CC는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뒤에, 과천청사부지는 청사활용계획 수립 뒤에 사전 청약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외에 용산 캠프 킴은 미군의 반환 후,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 확정 등의 절차를 거치고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이 발표된다.

사전청약 물량의 55%는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30%가 신혼부부 특공, 25%는 생애최초 특공이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당첨 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 입주가 보장된다. 사전청약 때는 입지 조건과 주택 면적, 가구 수, 추정 분양가, 개략적인 설계도 등 주택정보를 비롯해 본 청약 시기, 입주 예정 월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청약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을 적용하고,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지역(기초지자체, 수도권)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여부는 본 청약 시행 전 분양가 등 확정된 정보를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제공, 청약의사, 무주택여부, 거주기간 요건 등을 확인해 확정한다.

한편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공급할 60∼85㎡ 공공분양 주택의 비율을 지역 여건에 맞게 30∼50% 수준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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