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누적 2만1743명…지역발생 141명·해외유입 12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부터 8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1명, 해외유입으로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1743명(해외유입 29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7명으로 총 1만7360명(79.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4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6명(치명률 1.59%)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41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수도권(서울 46명, 인천 5명, 경기 47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4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2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재주 1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701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129명, 경기 3263명, 경북 1430명, 인천 713명, 광주 416명, 충남 354명, 부산 298명, 대전 296명, 경남 195명, 강원 186명, 전남 131명, 충북 117명, 울산 95명, 전북 65명, 세종 61명, 제주 3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87명이 늘어난 1만7360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46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09만9591명이다. 이 중 204만48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3만301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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