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BO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KIA-두산(3경기)전, KIA 50.95% 기록…11일(금) 오후 6시 20분 발매마감
KIA 맷 윌리엄스 감독. /OSEN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는 11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스페셜 10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IA-두산(3경기)전에서 홈팀 KIA가 승리 투표율 50.95%를 얻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32.37%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68%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4~5점)-두산(2~3점)이 6.33%로 집계됐다.이어 KIA(6~7점)-두산(2~3점)과 KIA(4~5점)-두산(4~5점)이각각5.41%와 5.15%로 그 뒤를 이었다.

KIA와 두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두산은 KT와 함께 리그 공동 4위(56승3무44패)에 올랐고, KIA는 6위(54승 46패)에 랭크됐다. 10일 현재 양팀은 2게임 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8승 3패로 우세하다. 두산은 KIA 원정 6경기에서도 4승 2패를 거뒀다.

다만, KIA의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KIA는 9월 치른 7경기에서 6승 1패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 2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한 때 주전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야수 김태진과 김선빈이 복귀하면서 전력이 안정감을 되찾았다. 또 최형우,나지완,유민상도 꾸준히 화력에 보탬이 되면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KIA가최근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KIA가 이번 경기 역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반면, 토토팬들은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롯데-삼성(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 예상이 41.51%로 집계됐고, 홈팀 롯데의 승리 예상은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0.64%로 나타났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7.85%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8~9점)-삼성(8~9점)이 4.9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NC-KT(2경기)전 역시 NC 승리 예상(41.03%)과 KT승리 예상(40.47%)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8.5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NC(4~5점)-KT(2~3점) 6.01%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발표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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