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생일맞아 미디어아트전시를 찾아 화제다.

RM의 현대미술 사랑은 이미 유명한 사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내외 미술 전시회를 찾아 감상하는 모습으로 가득차있다. 심지어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컬렉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RM이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다녀간 특별한 전시회는 국제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에이스트릭트 미디어아트전시 ‘별이 빛나는 해변 Starry Beach’전.

RM은 방탄소년단 SNS에 ‘해피 버스데이 투 미’라는 글과 함께 전시장 등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아트 ‘별이 빛나는 해변’은 가상인 줄 알면서도 실제 바다처럼 느껴지게 하는 초현실적인 작품이다. 전시 공간을 암실로 만든 상태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파도가 반짝이는 해변 풍경이 쏟아진다. 아티스트 팀인 에이스트릭트(a’strict)가 첫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을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가 전시관(K3) 작품에 맞게 꾸몄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될 전시는 감염병 재확산으로 동시 관람객 수를 10명으로 제한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가고 싶은 전시회가 또 하나 추가됐다" “생일맞아 RM이 찾아간 전시회라니 너무 궁금하다”며 기대를 표했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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