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PGA US오픈 1라운드 대상 스페셜 17회차 중간 집계
2번 존람 언더파 가능성 가장 높게 전망…17일 오후 6시 50분 마감
존 람. /EPA 연합뉴스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US오픈’ 1라운드에서 골프 세계 랭킹 2위 존 람(26·스페인)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7일 미국 뉴욕주머매러넥의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US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83%가 2번 선수인 람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6번 브라이슨 디섐보가 58.46%로 람 다음에 자리했고, 1번 저스틴 토마스(54.02%), 3번 더스틴 존슨(53.90%), 5번 웹심슨(53.18%), 7번 다니엘 버거(49.99%) ,4번 콜린 모리카와(43.80%)가 뒤를 이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7번 다니엘 버거가 유일하게 25.25%로 3오버파 이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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