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버블릭 KF94 마스크 본격 판매 시작/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쌍방울과의 협약을 통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트라이 황사 방역 마스크(KF94)’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7월 쌍방울과 마스크 유통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1일 쌍방울이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의약외품 제조·판매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마스크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트라이 황사 방역 마스크(KF94)’는 고급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게 밀착 가능하고 4중 보호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3D 입체 구조로 설계돼 호흡 공간이 넉넉하고 편안한 호흡을 도와주며, 폴리우레탄과 나일론 소재를 혼합한 이어밴드는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사 대표 제품인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과 함께 위생 용품을 전략 상품군으로 구성해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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