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누적 2만3106명…수도권 36명·해외유입 10명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인 6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 해외유입으로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106명(해외유입 31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441명(88.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8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36명은 수도권(서울 20명, 인천 2명, 경기 14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울산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704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607명, 경기 3631명, 경북 1463명, 인천 786명, 광주 435명, 충남 412명, 대전 326명, 부산 343명, 경남 213명, 강원 193명, 전남 133명, 충북 131명, 울산 107명, 전북 79명, 세종 61명, 제주 3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93명이 늘어난 2만441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88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24만5112명이다. 이 중 219만87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2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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