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핫스팟] "롤모델 마이클잭슨" 고스트나인, 탄탄한 '지구공동설' 세계관으로 출사표
[E-핫스팟] "롤모델 마이클잭슨" 고스트나인, 탄탄한 '지구공동설' 세계관으로 출사표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0.09.23 15:46
  • 수정 2020-09-23 15:46
  • 댓글 0

[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고스트나인이 차별화된 세계관과 독특한 콘셉트로 데뷔를 알렸다.

23일 오후 고스트나인(GHOST9)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도어(PRE EPISODE 1:DO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고스트나인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마루기획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보이그룹.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뒤 프리유닛 틴틴으로 활동했던 이진우, 이우진, 이태승을 포함 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의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리더 손준형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데뷔를 준비하면서 '언제쯤 데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데뷔 날이 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설렌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신은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이런 순간을 맞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뷔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신은 "꿈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저희들의 꿈이 데뷔를 하는 것이기도 했고 무대에 선 것 자체가 꿈 같은 일이다"라고 답했고 최준성은 "우물 밖 개구리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물 안에서 사는 개구리는 우물의 깊이나 우물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크기밖에 모르고 사는데 연습생을 거쳐 데뷔하게 되었으니 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 넓은 세계를 폴짝폴짝 뛰면서 열심히 달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고스트나인은 지구 속이 비어 있으며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지구공동설'에서 착안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구 내부의 세계에 살던 9명의 고스트 캐릭터 글리즈(GLEEZ)가 지구로 와서 9명의 소년 고스트나인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단순히 세계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글리즈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에 대해 황동준은 "글리즈는 고스트나인과 함께 성장하고 모험을 떠나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 글리즈는 함께 세계를 여행하면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스트나인의 데뷔 앨범인 '프리 에피소드 1:도어'는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 도입부로 고스트나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Vision)'과 고스트나인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 트랙 '리본(Reborn)',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펑키 팝 댄스곡 '이츠 고나 비 핫(It's gonna be hot)', 설렘을 표현한 '레이 백(Lay Back)',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의 '야간비행'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돼 완성도를 높였다.

이 중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으로 드럼과 베이스의 강한 비트 위에 고스트나인의 부드러우면서 거친 목소리가 더해져 풍성함을 자랑하는 곡이다. 이에 대해 이강성은 "노래에 드럼과 베이스가 적절하게 섞여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곡이다. 특히 작은 동작도 커다란 동작으로 만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고 각자 파트에도 시그니처를 넣기 위해 열심히 연구했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잘 봐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고스트나인의 합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고스트나인은 타 그룹과 차별화되는 매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손준형은 "확실한 에너지와 우리만의 특별한 세계관이다. 이번 앨범은 우리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고 앞으로 우리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강성은 "9명 각기 다른 멤버들이 모였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갖고 있다. 그것을 존중하며 상호작용하며 한팀으로 모였을 때 누구보다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 롤모델은 마이클잭슨이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등 대단한 모습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황동준은 "음악 퀄리티만은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다. 시작하는 단계부터 우리만의 정확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성장과 발전을 통해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그런 모습을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고 이우진은 "성장이다. 사람에게는 한계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매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고스트나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를 발표하고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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