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발생 110명·해외유입 15명…누적 2만3341명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세 자릿수인 12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832명(89.2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신규 확진자 5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0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92명은 수도권(서울 39명, 인천 10, 경기 4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7명, 대구 1명, 대전 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704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685명, 경기 3702명, 경북 1471명, 인천 801명, 광주 437명, 충남 417명, 대전 327명, 부산 356명, 경남 214명, 강원 195명, 충북 134명, 전남 133명, 울산 109명, 전북 80명, 세종 61명, 제주 4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82명이 늘어난 2만832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9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26만8999명이다. 이 중 222만487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78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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