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클러스터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한스경제=권동현 기자] 의정부시가 정부가 제안한 대형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영훈 유디자형 대표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장준수 GS리테일 본부장,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14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발표에 따라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 공간구조 개선,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대형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적정입지를 제출해 선정됐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연간 매출이 급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패턴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활물류 서비스가 확대되어, 대형 이커머스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스마트 물류 도시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형 이커머스 클러스터를 활성화시켜 생활물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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