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페이가 독일시장에 진출한다. 9월 28일 리더스 리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솔라리스뱅크, 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독일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한다.

솔라리스뱅크는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기업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회사다. 삼성전자는 솔라리스뱅크의 플랫폼을 통해 독일 모바일 결제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은행계좌, 지불카드, 대출서비스,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등을 제공한다.

독일 삼성페이 이용자는 다른 은행계좌에 연결할 수 있는 가상 비자직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솔라리스뱅크는 삼성페이를 은행계좌에 연결하기 위해 비디오 신분확인 절차나 지점 방문이 필요없는 새로운 KYC(Know Your Customer)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삼성페이는 솔라리스뱅크의 할부 결제상품인 스플릿페이를 포함했다. 스플릿페이는 100유로 이상 구매시 최대 24개월 할부로 결제된다.

박광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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