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착수식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10월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평택도시공사 제공

[한스경제=(평택) 김두일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29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 착수식과 함께 사업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등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자리하였으며, 기탁금은 평택 관내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방역 지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평택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평택도시공사 ▲부락종합사회복지관 ▲8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국제대학교/쟁이들 봉사단이 함께한다.

공사는 이번 착수식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10월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벽지, 장판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힘쓸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열악한 주거에서 살고 계시는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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