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온라인 MMORPG ‘블레스(BLESS)’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밝혔다.

▲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레벨이 기존 45레벨에서 50레벨로 확대됐고 스토리 라인 및 신규 지역이 추가됐다. 신비한 자연의 힘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고, 아군 체력 및 전투력을 보존하는 신규 직업 ‘미스틱’도 첫 선을 보였다.

새로운 던전 ‘지토의 실험실’과 정예 던전 ‘잠든비늘 유적’이 추가되고 룬 장비 강화 시스템도 적용됐다. 플레이에 불편함을 준다고 지적받은 행동력 시스템은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파티 자동매칭, 거래서 수수료 인하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사항도 대폭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서버 ‘타니아’도 열린 한편 ‘10인 토벌대 던전’은 오는 13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골든 워’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 혜택과 게임 내 아이템 보상이 들어간 5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다음달 4일까지 3단계로 구성된 총 10가지 미션을 클리어하면 골드바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아이템 보상도 지급된다. 일일 접속시간에 따라 게임머니 및 아이템도 추가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 블레스 신규 직업 '미스틱'.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유저가 신규 서버에서 일정 레벨(20, 35, 50레벨)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골드바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매일 게임에 출석하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추가 제공되며, 15레벨부터 44레벨까지 5레벨 단위로 희귀 및 영웅 등급 무기와 방어구 세트도 주어질 예정이다.

‘블레스 PC방’ 이용자는 다음달 2일까지 기존 혜택에서 영웅 탈것과 전설 애완동물, 소모성 아이템이 접속과 동시에 지급된다. PC방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프리미엄 퍼플 상품과 게임머니, 특급 조련서 등 아이템과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골드바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전했다.

한편, 블레스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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