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불 /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인천 남동공단 한 의료용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5일 오전 6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한 의료용 필터 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들이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장 내 기계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큰 불길이 잡히지 않아 번지지 않도록 소방 헬기 1대와 차량 약 40대, 소방대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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