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형 기자]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15일 오늘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 시점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는 통계로, 올해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활동 제약 돌봄, 1인 가구 사유 등 항목이 추가됐다.

스마트폰 응답시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도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모바일 조사의 방화벽과 보안 프로그램 등 보안 대책도 강화했다.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에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원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hjh91hj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