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8’ 방송 캡처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8’이 방송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시즌8’에서 음악 장학 퀴즈가 진행되던 중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어 지난주 방송된 1회 이어 말하기가 방송되더니 자막이 겹치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송이 재개된 후에도 자막이 없이 편집된 영상이 급하게 송출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대급 방송 사고였던 듯 이렇게 방송사고 긴 거 처음 본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드라마 화유기 생각남”, “신서유기8은 뭔가 방송사고도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편집 지연 문제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신서유기’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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