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90년 입사 후 2007년부터 재단 원장 맡아
이은희 원장이 GC녹십자의료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제공

[한스경제=이상빈 기자]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 이은희(58) 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종양 면역학(Tumor immunology) 분야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0년 녹십자의료재단에 부원장으로 입사해 2007년부터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을 맡았다. 2010년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개원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임상화학회 이사, 대한정도관리협회 대의원을 역임했다.

2014년엔 국제임상화학회(IFCC)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와 관련한 산하기관 부위원장(ICHCLR HOG)도 지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 신임 이사장이 임상검사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한 특수검사 개발 등을 통해 재단을 글로벌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이끄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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