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23년 역사' 활명수 노하우 집대성
동화약품 '활명수-U'. /동화약품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찬공기에 노출되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고, 신체 및 내장기관의 활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1월부터 1월까지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월평균 7만9479명으로 봄철(4~6월, 평균 6만9486명) 대비 14% 가량 높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도 줄어 더부룩함을 느끼기 쉬운 요즘, 간편하게 소화불량을 해소할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123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의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 이야기다.

10ml 한포에 활명수 효과 그대로

'활명수-유'는 지난달 출시된 제품이다. 특징은 10ml 용량으로 병제품(75ml) 대비 획기적으로 용량을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 

이처럼 용량은 줄었지만 육계를 비롯한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 포함돼 있는 9가지 성분을 그대로 함유해 소화불량·과식·구토·식욕감퇴에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123년 역사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회용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복용 가능

'활명수-유'의 또다른 장점은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가 편하다.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10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됐다"며 "제품명에 유(遊)는 '놀다·즐기다·떠들다·여행하다'라는 뜻으로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 속에 활명수-유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특성에 맞춰 활명수-유 외에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 등 일반의약품 5종과 의약외품인 까스活(활), 미인活 2종 등 총 7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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