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 사회복지 정책세미나(코로나 공존의 시대, 사회복지관의 도전과 과제)’토론자로 참석했다./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 사회복지 정책세미나(코로나 공존의 시대, 사회복지관의 도전과 과제)’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성기) 주관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의 복지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종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의 여파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심각해지고 생계와 안전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단계적으로 재개되고 있지만 코로나 19 재 유행에 대한 염려가 여전하다. 또 다른 감염병 사태가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예전과 같은 전면적 운영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직접적인 대면서비스 중심으로 진행해 온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가 불가피하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대응방안 마련은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대응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 개발과 제안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김유나 교수(유한대학교)의 주제발표(코로나 19 사회복지관 비상운영 대응전략 연구)와 김정희 관장(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의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G방역+운영매뉴얼 : 사회복지관”발표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박노극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송원찬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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