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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대구시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구시는 29일 10월 중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하거나 교인과 접촉한 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해당 교회 교인 3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시 신규 확진환자는 9명으로 확인됐으며 총 확진자 수는 7,164명이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0여명에 달했다.

전날(103명)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현재 골프 모임,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있다르고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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