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유재신(왼쪽 아래) 등 10명에 대해 방출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유재신과 이은총, 내야수 고장혁, 투수 박서준과 임기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유재신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56순위로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KIA로 이적한 유재신은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통산 타율은 0.258, OPS 0.641, 1홈런, 40타점, 62도루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KIA는 투수 박동민과 강민수, 포수 이진경, 내야수 이원빈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고 노관현을 군보류 자유계약(FA) 선수로 풀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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