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종일] 피시방 창업이 진화하고 있다. 어두침침하고 담배 연기 자욱한 옛날의 피시방 이미지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스마트한 피시방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국내피시방 프랜차이즈 '라이온PC방'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주목 받고 있다.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테마로 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남자 이용객뿐 아니라 여자 이용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게임유저들에 최적화된 스마트 이지 데스크(Smart Easy Desk), 헤드업 모니터 등을 도입해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마트 이지 데스크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장시간 게임을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 이지 데스크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올인원으로 제작돼 케이블 선 등의 노출이 없어 깔끔한 사용환경을 자랑한다. 또 유저와 모니터 사이를 적절하게 배치해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준다는 점도 이지 데스크의 장점.

업체 관계자는 “게임과 동시에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파워 듀얼 모니터도 제공한다. 2가지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컵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간식에서 벗어나 유명 브랜드 핫도그를 비롯, 세계과자코너 등을 입점시켜 게임 이용 외에도 다양한 푸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라이온PC방은 자체적으로 가맹점주 집중케어 서비스를 진행, 전문 PC매니저로 하여금 체계적인 매장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소자본으로 시작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1금융권과 긴밀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창업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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