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13일 한국 시장에 플레이스테이션 VR(PlayStation VR, PS VR)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SIEK 제공

PS VR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에서 개발한 PS4의 가상현실 시스템 기기로, 머리에 착용해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독자적인 3D 오디오 기술을 통해 360도 전방위에서 들리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SIEK는 설명했다.

시네마틱 모드를 지원해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 가상 스크린 상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PS4 게임이나 셰어 플레이, PS 라이브 등 비디오 컨텐츠도 지원한다.

▲ SIEK 제공

내용물은 VR 헤드셋, 프로세서 유닛, VR 헤드셋 접속 케이블, HDMI 케이블, USB 케이블, 스테레오 헤드폰(이어피스 1세트 포함), AC 전원 코드, AC 어댑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9만8,000원으로 채택됐다.

▲ SIEK 제공

SIEK는 PS VR 출시와 함께 이날 동시 발매되는 Day1 27개 타이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타이틀 라인업으로는 ‘Rise of the Tomb Raider: 20 Year Celebration(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KITCHEN(캡콤)’ ‘배틀존(리벨리온)’ ‘하츠네 미쿠 - 프로젝트 디바- X HD(세가 게임즈)’ ‘DRIVECLUB VR(SIE 월드 스튜디오)’ ‘BATMAN: ARKHAM VR(워너 브로스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 PS VR Day1 발매 타이틀 리스트. SIEK 제공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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