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롯데건설이 금천구 독산동 마르쉐도르 애비뉴 분양을 시작했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분양을 시작했다. 마르쉐 도르 에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5개 점포 규모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4,400여가구(약 1만2000명)가 입주할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 수요를 두고 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상업시설 중 가장 큰 규모(총 195개 점포)로 상업시설 바로 앞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3차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으로는 대형마트가 입점할 예정으로 상업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대형 근린공원, 금천구청, 문화체육시설, 공공기관 등과 인접해 향후 금천·구로·관악·영등포 등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여의도, 안양 등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좋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접근성 향상 및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롯데건설 정찬문 분양소장은 “지난해 공급된 1, 2차 단지의 상업시설이 모두 단기간 계약마감 되는 등 지역은 물론 광역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3차 상업시설은 복합단지 내 최대규모이자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각 점포마다 냉·난방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었다. 청약접수는 24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후 24일 오후 추첨 및 당첨자 발표, 25일~26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후 3일간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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