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1만2,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2일 기준 1,422.82원, 경유는 1,217.66원까지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다음 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 전망에서 “휘발유 가격은 1,429원, 경유 가격은 1,221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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