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랜드로버는 제주 지역 수입차 수요 충족을 위해 통합 전시장을 운영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제주지역에 재규어랜드로버 통합 전시장이 운영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제주 연삼로에 제주 전시장, 서비스센터,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통합한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지역 수입차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목표다.

KCC오토모빌이 운영할 재규어랜드로버 제주 전시장은 신차와 인증중고차, 구매 및 점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시장은 연면적 1,314㎡(약 398평) 규모의 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1, 2 층은 신차 전시장과 상담 및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가, 3층은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쓰인다.

신차는 1, 2층에 총 8대가 전시된다. 고객 대기 공간과 상담실을 꾸려 고객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2층에 마련된 고객 라운지에서 마사지룸과 PC룸을 운영해 대기 시간 동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 정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차량의 서비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층에는 제주도 최초로 브랜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한다.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차량의 165가지 항목의 기술,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제품만이 판매된다.

KCC 오토모빌은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구매 고객에게는 제주 롯데호텔 숙박권 혹은 차량 관리 용품 패키지 등을 증정하는 것.

그 밖에도 부품 할인 캠페인, VIP 고객행사 등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제주 전시장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향후 이와 같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전시장을 보다 확대해 고객 만족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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