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손흥민(24)이 결장한 토트넘이 리그컵 경기에서 리버풀에 졌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FL컵 16강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스터리지가 선제골을 뽑았다. 리버풀은 후반 19분 스터리지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스터리지는 위날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1분 얀센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의 이날 휴식은 오는 29일 레스터시티와 리그 경기, 다음 달 3일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다음 달 6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