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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창원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창원시는 “11.18(수) 18:15~22:13 상남동 레드문 방문자는 관할보건소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창원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의창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해구에서 나왔다.

창원 164번은 162번 환자의 가족이며, 창원 165번은 창원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166·167·168번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창원 진해구 집단감염의 연결고리인 창원 한스시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현재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경상남도는 이날에만 창원 5명, 하동 3명, 진주 1명, 사천 1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n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19일 현재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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