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빅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 참가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배우 김수현이 2016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에 참가해 첫 공부터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김수현은 29일 오전 평택의 K2볼링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에 출전했다. 가수 이홍기도 이날 프로볼러 선발전에 발을 디뎠다. 2차전 일정은 29일과 30일 양일간이며 30일에는 용인 프로볼링장에서 경기가 마련된다.

김수현은 1차전에서는 평균 214.6점으로 31위에 올랐다. 김수현은 중간집계에서 한때 4위까지 랭크되며 실력을 인증했다. 이홍기는 중간집계 19위에서 92위로 1차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차전의 커트라인은 평균 200점이다.

김수현과 이홍기가 2차전 역시 통과한다면 11월 중순 중 3박 4일간의 3차 입소 교육 과정을 거친다.

최종 프로볼러로 선발되면 프로볼링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연간 등록을 통해 꾸준히 프로볼러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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