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제7대 대한바둑협회장. /이재윤 회장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재윤 대구바둑협회장(덕영치과 원장)이 제7대 대한바둑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서울 문래동의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제7대 대한바둑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이 90표를 득표해 유효득표율 68.7%를 기록,  41표에 그친 윤수로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 당선자는 대구광역시 바둑협회장,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한국기원 부총재, 한국바둑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혁신과 전문화, 소통과 대화합, 발전과 선진화를 공약으로 내걸며 공정하고 깨끗한 협회, 바둑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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