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년 교직원들이 성금 모아 기탁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신성대가 당진시 정미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 신성대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27일 전달했다.

이날 신성대는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면장 김은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2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영창 대외부총장과 김만식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신성대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도 ‘당진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방역 봉사, 도시락 나눔 봉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봉사 등 학내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수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다수의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해마다 장관, 도지사 등 기관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고 있으며, 따뜻한 인성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유영창 대외부총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대학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신성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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