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GH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헌욱)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에 나서고 있다.

본 사업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최초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사업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GH가 경기도 내 15개시(구리·김포·수원·의정부 등)에 마련한 총 145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인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 1형(전용50㎡ 이하)을 72세대, 3~4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2형(전용50~85㎡이하)을 73세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월 5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 등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