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대전에서도 SK건설은 통했다.
SK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분양중인 ‘도룡 SK뷰(도룡 SK VIEW)’가 최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접수 마감됐다.
도룡 SK뷰는 지난 2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개 주택형, 아파트 143가구 모집에 총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78.85대 1을 보였다. 특히 84m²A 주택형은 4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6,088명이 접수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도룡 SK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됐다.
이현진 도룡 SK뷰 분양소장은 “도룡 SK뷰는 대덕연구단지에서 8년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단지로 산업단지 전문직 및 연구직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대덕초 병설유치원과 대덕초·중·고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인근 둔산동의 학원가도 가까워서 교육환경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를 재건축하는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8개동으로 총 383가구 규모다. 도룡 SK뷰는 오는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39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