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FA컵 결승이 오는 27일과 12월 3일 치러진다. 사진은 서울과 수원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는 모습./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격돌하는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 일정이 정해졌다.

서울과 수원의 결승 1차전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2차전은 12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19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일) 등의 일정으로 FA컵 결승을 다소 늦게 열게 됐다"고 전했다.

FA컵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준우승팀에게는 1억 원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다음 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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