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형 기자] AOA 설현의 인터뷰 영상이 비공개됐다.
8일 설현의 보그 코리아 인터뷰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앞서 ‘[마이보그] 설현이 알려주는 다XX 뷰티 꿀템은!? 보따리 가득 지고 온 그녀의 기상천외한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설현은 자신의 가방 안에 몰카를 탐지하는 카드 등을 넣어 다닌다고 소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보그 코리아 측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면서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AOA 출신 권민아의 폭로와 에이프릴 왕따 사건으로 인한 재소환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권민아는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학교 시절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유명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에게 가해자는 신지민 단 한 사람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는 것은 가해자들의 수법이냐”라며 “폭로한 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침착하게 하나하나 또박또박 적을 걸 그랬다”고 다시 한번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7월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설현은 지민의 절친이자 방관자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허지형 기자 hjh91hj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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