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JTBC '썰전'의 패널인 유시민과 전원책이 지상파를 넘어 최고 시청률 달성에 성공, '국민 논객'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한 건만을 다룬 3일 '썰전' 191회는 시청률 9.287%(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6.241%)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종편 출범 이후 5년간 예능 최고 시청률로 기록됐다. 

이날 특별히 90분 연장방송을 결정한 '썰전'은 전원책 변호사와 전 주 프랑스 체류로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유시민 작가, 진행자 김구라가 완전체로 뭉쳐 사건에 대해 철저히 분석했다.

목요일 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을 모조리 꺾고 시청률 강자로 우뚝 선 '썰전'의 주역인 전원책-유시민이 '국민 논객'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국회로 보내자'는 성원으로 애정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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