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11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58%(188.57포인트) 오른 3만2485.5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4%(40.53포인트)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329.84포인트) 오른 1만3398.67에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500과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날 다우 지수는 사상 최초로 3만2000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4.7%)와 애플(1.6%), 마이크로소프트(2.0%) 올랐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요 전망 상향에 힘입어 배럴당 1.58달러(2.5%) 상승한 66.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금값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국제금값 4월선물은 0.04% 오른 1722.30달러에 거래됐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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