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패션 디자이너 겸 톱모델 김원중이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UNIQLO) 2016 F/W 시즌 새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다.

유니클로는 이번 아우터 컬렉션 상품의 믹스&매치를 통해 완성된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8월 세계적인 패션모델인 수주와 강승현을 선정했다. 또한 더욱 다채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기 위해 김원중을 추가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김원중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모델인 만큼 후리스, 다운코트, 울코트 등 유니클로의 대표 아우터 상품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해석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모델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원중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원중은 “평소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놓치지 않는 유니클로 브랜드를 좋아해 왔다. 내게 좋은 기회이자 소중한 시간임이 분명하고, 모델로 함께하게 되어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중은 아시아인 최초로 프라다(PRADA) 패션쇼에 선 것은 물론 해외 주요 컬렉션과 런웨이, 글로벌 매거진 화보 등 패션 분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광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동양적인 마스크와 스타일리쉬한 패션감각, 유니크한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김원중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매회 컬렉션 마다 위트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여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김은혜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