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진환] 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늘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7일부터 14까지 진행한다.

하늘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사업용조종사 과정 등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정부지원금 50% + 비행훈련사업자 50%)해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종선발된 하늘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의 교육비,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 훈련관련 비용 전액(1인당 약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장학생은 사업용조종사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교관교육과정까지의 지원을 통해 향후 교관으로 취업하고 추가 비행시간을 취득하면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신청은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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