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한화건설이 4일 1,212세대 규모의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의 총 1,212세대 규모의 중소형 중심 대단지다. 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된다.

뉴스테이는 누구나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되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화측은 아이키우기 좋은 단지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서창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창2지구 내 한빛초, 인천장서초, 만월중을 비롯해 서창초, 서창중 등이 도보 거리다. 또 단지 인근에 서창3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환경도 좋은데 인천시청,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길병원 등 구월지구에 밀집한 각종 인프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단지에서 구월지구는 차량으로 15분 가량이 소요된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과 장수천, 운연천, 청룡저수지 등이 위치하여 배산임수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생태면적률 31%의 친환경 단지다. 특히 숲속캠핑장인 ‘힐링포레스트’와 유기농생활정원 ‘킨포크가든’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워터프론트(수변공간), 벗꽃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탁월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먼저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위치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자녀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우선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방과후 교실과 작은도서관, 휴게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단지는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쏘카)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하여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됐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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