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삼시세끼' 측이 음원 무단 사용 의혹에 해명했다.

‘삼시세끼’ 측은 공식인스타그램에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 저작권 사용 관련 사실관계 말씀드린다”며 지난 9일 입장을 밝혔다.

‘삼시세끼’ 측은 “무단 사용되었다고 주장된 '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으로, 당사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 지급한 사용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에게 지급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아티스트 분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작권 사용 관련 문의를 하셨고, 8일 날짜로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린 뒤 아티스트 분께서 오해가 있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당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와 계약을 통해 방송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악의 저작권을 허락받고 사용료를 처리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아르디토 프라모노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삼시세끼'에 자신의 곡이 무단으로 삽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tvN)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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