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최근 근황을 전했다.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최근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고 선언한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커피숍 논란’과 관련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유리는 지난달 발생한 ‘커피숍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사유리는 “자고 있는데 지하에서 불이 났다. 연기가 엄청 났고 진짜 위험했다. 근처 커피숍에 갔다가 엄청 큰 실수를 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야 하는데 신분증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유리는 “다음 날 사과하러 갔다”며,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후회됐다. 내 자식을 지키려 했지만 그 직원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었다. 그걸 모르고 큰 실수를 했다”며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2년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임신을 위해 냉동 난자를 보관하고 있다고 밝힌 사유리는 이날 오랜만에 점집을 찾아 최근 근황을 전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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