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707(제707특수임무단) 박수민 중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 A중사와 동일인물 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민이 이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철부대' 측은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 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박수민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A 중사는 2년 전 여성 B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실화탐사대'에서 언급한 A 중사가 '강철부대'에 출연한 박수민 중사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해당 의혹에 대해 단독 보도할 예정이다.

(사진=채널A, SKY)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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